안녕하십니까, 한국청각언어재활학회의 11대 이사장을 맡게 된 오수희 입니다. 우리 학회는 창립 이후 모든 회원님들의 부단한 노력과 헌신으로 다른 학회들의 귀감이 되는 모범적인 학회로 성장하였고 청각학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국내외적 위상을 높여왔습니다. 그간 청각언어재활학회와 존경하는 학회 회원님들과 함께 나아갈 수 있었던 것은 저에게 큰 영광이자 즐거움 이었으며, 이사장의 중책을 맡겨 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재활(再活; Rehabilitation)”은 “다시 활동하게 하다”, “치료나 훈련을 통해 일상생활과 사회적 활동을 하는 것”을 뜻합니다. 청각언어재활은 청각언어 기능의 회복과 재활을 통해 사람들의 일상생활과 사회적 활동을 돕는 매우 의미 있고 필요한 영역임을 되새기며, 임기 동안 학회의 한 차원 더 높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청각언어재활 분야에서 학회의 국내외적 발전을 위해 학술대회, 세미나, 학술지, 연구 및 교육 등의 관련 사업을 활성화 하고 학회의 학술적 발전과 지원에 힘쓰겠습니다. 또한 회원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회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학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도 노력하겠습니다.
그동안 학회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신 선임 회장님들, 이사님들, 회원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학회를 위해 선뜻 나서주신 새로운 임원진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회원 여러분과 함께하는 여정을 기대하며,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